결론: 모바일 사용량과 유튜브의 인기가 성장세를 이어가며 동영상 광고의 중요성 역시 계속 커질 것입니다.
2장. 성별과 연령대로 구분한 이용 매체
디지털 매체의 이용층을 좀 더 세분화해보겠습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 정보 탐색을 위해서는 네이버를 주로 이용합니다. 소셜 미디어 이용 양상에서는 차이를 보입니다. 남성은 유튜브를 압도적으로 많이 이용하며, 사진이나 글보다 영상을 선호합니다. 여성은 유튜브만큼이나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활발히 이용합니다. 콘텐츠 장르 면에서도 사진, 글, 영상을 두루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더 흥미롭습니다. 유튜브는 전 연령층이 소셜 미디어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입니다.* 10대는 페이스북을, 20대는 인스타그램을, 30대는 네이버 블로그를, 40대는 네이버 밴드를, 50대는 카카오 스토리를 타 연령층에 비해 많이 사용합니다.**
* 참고 기사: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이용률 47% 급성장 (뉴시스, 2019.12.27)
** 참고 자료: 소셜미디어와 검색 포털에 관한 리포트 2019
결론: 디지털 광고 기획 시 타깃에 따라 플랫폼과 콘텐츠의 형태를 달리해야 합니다.
3장. 매체별 광고 전략
그렇다면 디지털 매체에서 '어떻게' 광고를 진행해야 할까요? 목적에 따라 광고 전략을 분류해보겠습니다. '상품이나 서비스의 노출'이 목적이라면, 네이버와 다음 등의 포털 사이트는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네이버는 압도적인 국내 1위 포털 사이트이며, 진행 가능한 상품(검색, 배너, 동영상, 콘텐츠 광고 등)은 약 35개입니다. 다음(카카오 포함)은 다음 광고 상품 약 35개에 카카오 관련 상품 12개까지 있습니다.
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GDN, Google Display Network)나 모비온 등 애드 네트워크 상품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GDN은 이미지나 반응형 광고 노출에 적합합니다. 주제, 키워드, 관심 분야 등 다양한 타깃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모비온은 포털뿐 아니라 일간지, 경제지, 커뮤니티 등 다양한 매체와 제휴 관계입니다. 모바일 광고 집행 시 키워드, 도메인, 앱에 따라 타깃팅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