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이라는 숫자도 어색한데, 벌써 2020년의 두 번째 주 월요일입니다. 비헤이브글로벌은 2019년의 마지막 이틀을 쉬고 기분 좋게 신년을 맞이했습니다. 새로운 시작이 기분 좋다는 건 이전의 마무리 역시 그랬다는 것이겠죠? 그래서 기록해봅니다. 비헤이브글로벌의 2019년 마무리 현장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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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_마지막_워크숍
2019년 12월 26일 목요일, 대회의실에서는 한 해의 막을 내리는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세션은 두 개로 구성되었습니다. 각자 다른 주제로 발표를 준비한 팀들의 시간, 그리고 2019년의 실적과 2020년의 계획을 공유하는 대표님의 시간이 그것이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세 팀이 발표했습니다. '중국 체험단과 왕홍* 운영'에 대해 발표한 글로벌 플래닝 4팀, '최근의 소셜 미디어 트렌드'가 주제였던 글로벌 플래닝 2팀, 그리고 '국내 디지털 광고 매체 현황'을 다룬 글로벌 프래닝 1팀까지.
* 왕홍: 중국의 소셜 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발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1월 워크숍에서 디자인팀이 발표한 '2019년과 2020년의 디자인 트렌드'를 편집해서 발행한 지난 포스팅처럼요!
팀별 발표 후, 대표님은 전 직원이 기다리던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비헤이브글로벌의 2019년 성적표와 2020년 계획표였습니다.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이 시험 결과를 기다리듯, 2019년 내내 바삐 달려온 비헤이브글로벌의 구성원들은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리라 기대했는데요,
(두근두근)
(경)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축)
대표님은 "1년 동안 수고하셨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말로 워크숍을 마무리했습니다.
#따뜻한_말_그리고_선물
다음날 저녁, 비헤이브글로벌은 회사 근처 고깃집에서 회식을 했습니다.
맛있는 밥과 약간의 알코올로 모두의 기분이 좋아졌을 때쯤, 비헤이브글로벌만의 ★특별한 시상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가 최선을 다했기에, 모두가 상을 받는 아주 훈훈한 시상식이었습니다.
어떤 상인지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살짝 보여드립니다.
다른 상 이름으로는 금단현상, 화려한 비상, 상상 이상, 9첩 반상(ㅋㅋㅋㅋㅋ) 등이 있습니다. 수상자들은 아주 만족한 모습이었답니다.
따뜻한 말을 적은 상장으로도 고마움은 전달되지만, 그래도 연말인데 선물이 빠질 수 없죠! 모든 수상자(놀랍게도 전 직원)는 부상으로 경품을 하나씩 뽑았습니다. 추첨함에는 스타벅스 텀블러부터 에어팟 프로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이 쓰여 있는 종이가 섞여 있었고, 하나가 뽑힐 때마다 식당에는 환호성이 쏟아졌습니다.
비헤이브글로벌의 2019년은 이렇게 함께 웃고, 떠들고, 기뻐하며 막을 내렸습니다.